
뭐지 이 머리 롤드컵때랑 비슷한 듯 다른 듯...가르마가 다르구나
오락실 가면 꼭 게임 잘 하고 옆에서 훈수 두는 어린 친구들이 있는데, 자신도 그런 유형이었나?
"그렇진 않고요. 그냥 친구들과 같이 오락실 게임을 어릴 때 많이 한 것 같아요. 철권이나 킹 오브 파이터도 해봤어요. 근데 잘은 못해요."
못하는 게임도 있나?
"모든 게임을 잘 하지는 않아요. 잘하는 게임도 있고, 못 하는 게임도 있고…. 학창 시절때는 메이플 스토리? 바람의 나라 같은 RPG 게임을 했어요."
"이후에는 워크래프트3를 했어요. 유즈맵(사용자 제작 게임, 게임 회사가 아니라 사용자들이 직접 만든 게임 지도나 방식) 위주로요."
메이플스토리ㅋㅋㅋㅋ프로게이머 많은 분들이 워크래프트3 많이 하는 듯
"그냥, 우연히 리그오브레전드를 했어요. 처음 했을 때부터 재미가 있더라고요. 한국 서버가 나오면서 했던 것 같아요. 그냥 무작정, 많이 했어요. 게임을 잘하는 방법은 많이 하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나는 왜 못하는 걸까...?^_ㅠ

내가 페이커를 처음 본건 윈터 때였는데 와 정말 남자 답게 변했다(?) 키도 크고 있는 중이라고ㅎㄷㄷ

귀여운 페이커, 근데 그 취미는 귀엽지.....않아.......
SKT T1 최병훈 감독 : "그때 상혁이는 지금보다 말 수가 훨씬 더 없었어요. 이렇게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약간 의사소통에 장애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그런 걱정도 했어요. 너무 말이 없었거든요. 하루 종일 한마디도 안 할 때도 있었어요."
SKT T1 최병훈 감독 : "대답 정도는 했지만, 그것도 단답형으로 했어요. 밥 먹을래? 네. 뭐 먹을래? 하면 아무 말도 안 하다가, 고기 먹을래? 하니, 네. 그 때 상혁이와 지금 상혁이는 완전 다른 사람이죠."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없는지?
SKT T1 최병훈 감독 : "제가 본 상혁이는 여자에 관심이 하나도 없어요. 다른 선수들은 바탕화면에 여자 연예인 사진을 놓기도 하고, 게임 대기 시간에 아이돌 뮤직비디오를 보기도 하는데요. 상혁이는 그런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하루는 상혁이가 이틀 내내 핸드폰을 붙잡고 있길래, 어? 싶었어요. 이런 적이 없었거든요. 원래, 그러면 안되는 거지만, 상혁이 뒤에서 슬쩍 봤어요. 핸드폰 장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이틀 내내요. 상혁이의 귀여운 취미는 인터넷에 자기 이름을 검색하는 거에요. 또 커뮤니티 사이트에 자기 플레이 동영상이나 기사가 올라오면 반응도 살펴요."
지금은 인터뷰도 맛깔나게 잘 하니까ㅋㅋㅋㅋㅋㅋ 의사소통장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취미 안 귀여워요ㅠㅠㅠㅠ앙대
가장 좋았던 때가 데뷔전이였다면, 최악의 순간은 역시 2014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가리는 대표 선발전이었나?
"네, 삼성 갤럭시 화이트와 했던 순위결정전이 제 최악의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너무 경기력이 좋지 않았어요. 실수도 많았고."
패배를 모르던 팀이었던 SKT T1 K가 몰락했다. 그때 심경은 어땠나?
"제가 감정이 없어 보인다고 많이들 말씀하시지만, 저도 졌을 때 굉장히 화나요. 이렇게 했다면 이겼는데, 실수들이 떠오르고 자책도 많이 했어요."
자신감이 센 편인가? 누가 자신을 이기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누가 저보다 위에 있으면 싫을 것 같아요. 지금 하고 있는 월드 챔피언십도 안 보고 있어요. 가끔 연습하는 게 힘들긴 해요. 그래도 저는 누가 절 이기는 것이 싫고, 게임이 재밌기 때문에 연습을 즐기고 있어요."
3경기 끝나고 도망가는 것같이 경기장을 빠져나왔던 모습이 아직도 아른거린다
너무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인간인 이상 누구나 실수하니까, 항상 완벽한 모습만 보이는 건 아니잖아? 이번 윈터 때는 연습 많이하니까 좋은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다
KT 롤스터 이지훈 감독 - 처음 봤을 때보다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 혹시 최병훈 감독이랑 김정균 코치가 괴롭혀서 그런 것 아닌지. 참고로 KT 롤스터 밥은 매우 맛있다(웃음).
"그런 건 아니고요. 귀찮아서 끼니를 거를 때가 많아요. 일단 아침은 안 먹어요. 그리고 SKT T1 밥도 맛있어요(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밥 잘먹어요ㅠㅠ
권이슬 아나운서 - 경기장이나 인터뷰에서 조용하고 대답도 단답형인데, 친구들과 놀 때 성격은 어떤가?
"평소 성격이에요. 만약 제가 단답형으로 대답해서 기분 나쁘신 분이 있다면,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말하고 싶어요. 친구들과 놀 때는 평범한 것 같은데요? 웃고 떠들고, 서로 욕도 하면서(웃음). 제 친구들은 저랑 같이 있으면 리그오브레전드는 안 해요. 저를 배려해 주는 것 같아서 고마워요."
좋은 친구를 사귀고 있는 페이커 ㅇㅇ....좀 조용하긴 하더라ㅋㅋㅋㅋ
SKT T1 최병훈 감독 - 10년 후에 자신은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나?
"생각 안 해봤는데(웃음). 아마 군대에 있지 않을까요? 그때까지 게이머 생활을 하다가요. 확실히, 해설위원은 안 될 것 같아요. 말을 잘 못 해서."
10년 뒤에 정말 뭐하고 있을까 궁금한데 군대는 너무 현실적인 답변이잖아ㅋㅋㅋㅋㅋㅋ
김경현 기자 -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정의해본다면?
"계산적으로 게임 하는 것 같진 않아요. 굳이 타입을 말해본다면 본능적인 타입? 기본적인 생각을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감으로 플레이해요. 섬머 시즌 류상욱 선수랑 제드 대 제드로 붙었을 때도, 싸우기 전 '궁극기가 들어오면 수은 장식띠를 써야지.' 정도만 생각했어요."
이현우 해설 - 이상형은? 좋아하는 연예인은 있는지?
"딱히 없어요. 좋아하는 연예인은 자주 바뀌어서, 딱히 뭐라고 말하기 좀 그러네요(웃음)."
제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유가 뭐하는 아이유?

"평소에 자주 말할 기회가 없긴 한데, 항상 팬들에게 감사하고 있어요. 빈말이 아니라 진심으로요. 팬들의 응원이나 좋은 경기 보여줘서 고맙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굉장히 편안해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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